서천서부수협 앞 해안도로 주변이 침수위험으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서천군의회 강신두 부의장은 4일 서천군의회 제267회 임시회 군정질의에서 “ 바닷물이 높아지는 사리가 되면 해안도로와 해수면의 높이가 비슷해져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도로가 침수되는 것은 물론이고 배후에 있는 주택까지 침수되는 것이 다반사”라면서 “큰 바람이 분다는 소식만 접해도 이곳 주민들은 밤잠을 설치고 다른 곳으로 대피를 하는 소동을 벌이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강신두 부의장은 “서천군 2017년 말 기준 장애인 등록현황에 따르면 5,700명 가운데 600여 명이 발달장애인으로 되어 있는데, 10% 정도만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면서 서천군의 장애인 복지정책과 발달장애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신두 부의장은 ▲서면.비인지역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 필요 ▲서천군 바다낚시 활성화 ▲국도 21호 교차로 및 지방도 617호 급커브 개선을 요구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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