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전통시장 상인들 ‘상인들은 바보가 아니다’
장항전통시장 상인들 ‘상인들은 바보가 아니다’
  • 이찰우
  • 승인 2018.10.11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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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이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농성 중에 있다.
11일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이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농성 중에 있다.

서천군 장항전통시장 상인들이 11일 서천군청을 항의방문하고 저녁 7시 50분 기준 상황실에서 농성 중에 있다.

이날 상인들은 12일 장항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열리는 해랑들랑 축제를 앞두고 장항전통시장 광장에서 자체적으로 야시장을 개최하는 입장에 지역경제과의 광장 사용 불허가 과정에서 붉어졌다.

특히, 상인들과의 충돌에서 해당 지역경제과장이 옷을 벗어던지고 막말을 하는 등의 행위가 동영상으로 녹화되면서 파장은 확산될 전망이다.

한 상인은 “상인들 스스로 지역축제에 맞춰 준비한 행사가 관련 과장 의중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지역주민 무시하고 막말 발언한 해당 과장은 당장 사과하라”고 토로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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