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18일 본부 마동구장에서 이진호 보령교육장과 주변지역 5개 읍.면장 및 8개 초등학교 학교장과 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백일장 대회 및 제18회 보령발전본부장배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구대회는 오전부터 7개 팀이 참가한 토너먼트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천북초등학교와 낙동초등학교가 결승에서 맞섰다.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회 3연패를 노리는 낙동초등학교와 새로운 도전자 천북초등학교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3:1로 우승의 영예는 천북초등학교로 돌아갔다.
축구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대회장 다른 한편에서는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한 120여명의 학생이 자유주제로 백일장 대회를 가졌다.
입상자는 전문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학년별로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초에 상장 및 상품이 해당 학교장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축구대회 결승전과 백일장 대회를 끝내고 정성스레 준비한 점심을 먹은 8개 초등학교 학생들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임오식 본부장은 운동장에서 힘차게 뛰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미래의 희망이 되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와 같은 대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주변지역 꿈나무들의 가을운동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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