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는 삼성전자 TP센터 공동주최로 '2018년 삼성드림樂서(드림락서) 보령편'이 지난 17일, 12시부터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보령 관내 중학생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진로박람회(12:00-15:00)는 메이커교육 위주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돋우는 체험부스 40여 개와 멘토에게 듣는 직업이야기가 진행됐다.
이어 2부 진로콘서트(15:00-17:00)는 마술사의 홀로그램 마술과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이야기, 진로토크쇼 형식으로 직업에 대한 미니강연과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1부 박람회장에서는 저마다 관심가는 메이커 부스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줄을 서서 체험하고, 특히 드론, DIY, 가상현실, 로봇 축구 등의 부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진호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 꿈을 위해 삼성전자에서 뜻깊은 교육기부를 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교사들과 학생들이 이번 행사로 진로직업에 대한 견문을 넓혀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했다.
행사장에 함께한 삼성전자 TP센터 김관중 부장은 “이번 드림락서를 보령교육지원청과 함께 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교육지원청에서는 자유학년제 확산 정착과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는 23일부터 2일간 문화예술회관(1일차)과 보령종합체육관(2일차)에서 수학체험축제, 인문학, 초등영재 부스, 중등 교과 및 동아리부스, 진로박람회, 예술동아리 발표 등을 아우른 '2018 행복보령교육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보령=정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