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24일 오후 1시 백제체육관에서 2018년 사회복지의 날 기념 공주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역의 사회복지 통합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공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주시 사회복지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복지박람회는 공주시의 복지를 한자리에서 보고, 듣고, 즐기며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내 50여개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2,000여명의 시민과 학생,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모여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한 전시, 체험,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부 행사인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을 실시하고, 2부 행사로 건강 상담, 장애체험, 미니화분 만들기, 수세미 뜨기, 걱정인형 만들기, 계란 알꾸러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2018년 복지사업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을 펼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15미터에 달하는 ‘시각장애인체험장’ 운영과 ‘성문화 체험 및 교육, 차량전시’, 인절미 체험, 시각장애인 안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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