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수산자원연구소-국립해양생물자원관 '토산우량종 종보존' 연구협약
충남수산자원연구소-국립해양생물자원관 '토산우량종 종보존' 연구협약
  • 이찰우
  • 승인 2018.10.2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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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 장면. ⓒ충남도
업무협약 장면. ⓒ충남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임민호)는 25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황선도)과 충청남도 내 토산 우량품종 종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협약을 맺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 다양한 시험연구 및 인공종자생산을 통해 다양한 수산자원(꽃게, 대하, 주꾸미, 붕어, 동자개 등)에 대하여 ’06년 연구소 개소이후 ’18년까지 총 29종 151,226천마리 생산, 25종 149,797천마리 자원조성을 실시해오며 도내 수산자원 증강에 힘을 쏟았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도내 토산우량 수산물의 유전정보를 보호하고 개체수를 지속적으로 늘리고자 우수 품종에 대한 종자산업 육성을 희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연구협약을 맺고 도내 우량 토산품종 종 보존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따라 주로 도내 자생하는 자연산 김, 바지락, 해삼 등 외래종과 혼획 하지 않는 품종들을 조사 및 채취해 유전학적으로 서식환경별, 지역별로 우량 품종인지를 연구해 관련 유전정보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기탁하고 우량 품종으로 인증된 종에 대해서는 인공종자 생산을 통하여 우량형질을 이어가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앞으로 수산분야에서도 종자싸움이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 될 것이며 이번 연구협약을 계기로 도내 우량 수산물에 대해 지역별 개체별로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우량 형질보존에 앞장설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장기적으로 관련 연구분야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전문 인력과 시설을 보강하여 수산종자관리센터를 건립하고 우수 종자 관리를 통해 충남 수산업 발전과 우수 수산물에 대한 종 보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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