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스토리=서천)박성례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류봉희)는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간 정월대보름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5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872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하며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서천 관내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장 마산 진다리 대보름제 등 3곳에는 소방차량을 근접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또한 ▲행사장 안전대책 및 추진실태 안전점검 실시 ▲기동순찰 1일 4회 실시 ▲산불 및 응급환자 발생대비 대응태세 확립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특히, 산과 들에서 쥐불놀이가 성행하고 논두렁·밭두렁의 불 놓기가 많아져 대형산불로 번질 것이 우려됨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하여금 소방 순찰을 실시하여 쥐불놀이와 논·밭두렁에 불 놓기를 하는 주민을 계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은 산과 들이 건조하므로 화재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군민들의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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