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1일 서천군생활체육센터에서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대비 외식.숙박 종사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가지며 대회 개최 준비 가속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숙박업중앙회 서천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서천군지부, 서천군 농어촌펜션협회, 서천.장항특화시장 상인회, 서천군체육회 및 군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선수단 체류방안, 숙박업소 부족에 따른 대안마련, 서천사랑상품권 활용방안, 서비스 향상 방안 등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관별 종사자 교육, 대회내용 및 친절서비스 제고와 바가지요금을 지양하는 결의대회 추진, 조식제공 가능식당의 전수조사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오는 26일 서천군 및 외식·숙박 관련 종사단체 기관장과 성공적인 도민체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서천사랑상품권 할인행사를 통해 관내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관광지 홍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동순 도민체전준비기획단장은 “군 최초로 개최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선수와 임원 및 체육 가족들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숙박·외식 협조가 절대적”이라며 관련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내년(2019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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