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대전환기,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천군협의회(회장 최재수)는 지난 13일 서천군청 대회의실에서 18기 6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2018년 통일사업 결과 보고와 2019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보고가 진행됐다.
또 지역통일의견 수렴을 위해 ‘한반도 대전환기의 새로운 남북관계 정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들은 2019년은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이자 한반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기임을 인식, 남북관계발전을 위해 근본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와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할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남북관계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민주평통 지역협의회의 실천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구적이고 일괄된 남북관계 조성을 위해 지역에서 다양한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론을 적극적으로 정책건의하고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며 “2019년에는 범민족적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통일준비의 지방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유지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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