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회장 강서홍)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 인적나눔을 비롯해 푸드뱅크 등 물적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진행해왔다.

보령시협의회는 그동안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배식, 청소 봉사, 교통캠페인, 김장 나눔 활동, 이동식 빨래방 운영, 여름철 관광지 안내, 여성 도의교실 운영, 미소.친절.청결.법질서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보령시협의회의 수상은 전국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부 중 최초의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강서홍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아래 매년 범시민 의식개혁운동과 녹색 생활을 실천해 왔고, 특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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