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등학교(교장 정장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2학기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수업을 공개했다.
병설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한 다문화통합언어, 유아국악교육을 비롯해 초등학생 대상의 방송댄스, 카이로봇, 해금, 미술, 팬플룻, 주산, 우쿨렐레 등의 프로그램, 오후돌봄교실의 역할극 등 모두 15개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학부모들은 교과 수업을 벗어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학교 교육 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우쿨렐레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도 역량을 발달시키며 배우는 것을 보니 뿌듯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지원해서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장순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꿈을 키우는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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