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6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김동일 시장과 박만순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장, 보령시협의회를 비롯한 14개 시.군 협의회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경찰청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사망자수만 4185명에 이르고 있고, 매년 고령운전자의 사망자수와 부상자수도 각각 4.7%, 11.1%씩 증가하는 등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교통사고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주의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 및 시민들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출발해 경남 및 명문당 사거리, 우리은행, 동대교 등지에서 가두캠페인을 펼쳤고, 도로교통공단 대전충남지부의 박현배 교수로부터 교통안전 특강도 가졌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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