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6일 제212회 보령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18년 마지막 회기이기도 한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중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2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장의 시정연설을 비롯해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을 들었다.
이어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올 한해동안 집행한 사무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감시‧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6일과 7일 양일간은 제1, 2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등 심사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18년도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을 처리하며 업무제휴․각종 협약체결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리는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국 소관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비심사하고 의회사무국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은 제3~5차 상임위원회를 열어 소관 부서의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 및 예산안 조정을 한다.
이어 14일부터 18일까지 제1~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종합심사하고 예산안을 조정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19년도 상반기 의회운영 기본일정안 및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금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금년도 우리 시정전반을 되짚어 볼 것”이라며 “정확한 문제점 분석과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