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27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2018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보령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한동인)은 27일 ▲기획감사실 ▲만세보령장학회 ▲홍보미디어실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를 시작해 28일 ▲교육체육과 ▲주민생활지원과 ▲문화새마을과 ▲민원지적과 ▲세무과 29일 ▲회계과 ▲사회복지과 ▲환경보호과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30일 ▲지역경제과 ▲건축허가과 ▲건설과 ▲도시재생과 ▲도로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어 12월 3일 ▲교통과 ▲산림공원과 ▲수도과 ▲해양정책과 ▲수산과에 이어 4일 ▲관광과 ▲(재)보령축제관광재단 ▲해수욕장경영과 ▲미래사업과 ▲(주)대천리조트 5일 ▲농업정책과 ▲농업지원과 ▲축산과 ▲친환경기술과 ▲보령시시설관리공단 등 7일 동안 진행된다.
행감 1일차인 자치행정위 소관 기획감사실의 경우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 현황 및 중기지방재정계획 현황 ▲특별교부세 및 사업집행내역 ▲채무 및 보증 현황 ▲주민참여예산제 추진 현황 ▲규제개혁 추진 실적 ▲공무원 징계 현황 등의 자료를 요구했다.
한동인 행감특별위원장은 “이번 행감이 대안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내실 있고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감사를 통해 우리 시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정부는 주민의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새로운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하고 있는 가운데 의회와 집행부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적 동반관계 가져가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