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만 보령시민과 함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수년 전 뉴욕타임즈는 “우리에게 가장 적합한 비지니스 모델은 강력한 저널리즘 콘텐츠 공급으로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이 기꺼이 돈을 내고 우리 기사를 읽게 하는 것”이라는 발표를 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양질의 뉴스를 보기 위해 독자가 기꺼이 값을 지불하는 언론의 지향에 독자가 동의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로이터 저널리즘 연구소의 2018 디지털 뉴스 리포트의 뉴스 신뢰도 조사국 결과 37개 국 중 37위를 한 우리나라 언론의 현실은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지 못한다는 안타까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통의 중심에 서서 통찰력을 가진 공정한 이야기의 힘을 만들어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뉴스스토리가 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보령과 서천 주민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달해왔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저널리즘의 본질에 충실함으로써 존재감을 발산하며 스스로 가치를 빛내는 언론으로 거듭났습니다.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뉴스스토리의 주인은 주민이라는‘창간 목적’이 변치 않길 바라며, 발 빠른 정보와 감성을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지속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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