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29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지역 특성화고 졸업예정자의 취업기회 확대와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8 특성화고 드림 잡(Dream-Job) 면접한마당’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일진전기(주)를 비롯한 14개 기업(구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보령시(일자리센터)와 보령시 기업인협의회, 취업성공패키지 운영기관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인지어스(유), ㈜인사만사, ㈜제이엠커리어 등 8개 유관기관에서 행사를 지원했다.
지역의 8개 특성화고인 주산산업고, 대천여상, 충남해양과학고, 광천제일고, 홍성공고, 부여전자고, 서천여자정보고, 청양고 3학년인 졸업예정자와 일반구직자 등 200여명이 면접에 참여해 35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이번 면접을 통해 정규로 채용되는 청년은 청년내일채움공제(2년형 1,600만원 또는 3년형 3,00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복남 지청장은 “앞으로 지역의 특성화고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지청은 지역 특성화고와 연계해 올해 8월부터 지역의 7개 특성화고 3학년에 재학 중인 125명을 대상으로 취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특성화고 DJ(Dream-Job)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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