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 환경직 공무원 모임(회장 함태명) 20명의 직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독거가정 등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지난 1일, 공주시 유구읍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유구읍 중앙1길 A모 씨(55세) 가정을 비롯해 관내 불우이웃 2세대에 연탄 700장씩 모두 1400장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연탄은 매월 환경직 모임 때 회비를 모은 기금 중 100만원으로 구입했으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용품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함태명 회장은 “연말 송년회를 연탄 배달행사로 대체해 추진한 사항으로 작은 힘이지만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직 공무원들은 작년에 이어 불우이웃 돌보기 및 자연정화활동 등 깨끗한 공주 만들기를 위한 붐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 하는 등 모범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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