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5일 오후 2시 청보초등학교 교실에서 교직원 및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웅천119안전센터 소속 김미희 대원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심장 박동이 정지 했을 때 흉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뇌손상과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이외에도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하임리히법,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신속.정확한 대처 방법과 119신고요령 방법 설명, 기타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실생활에 접목시켜 다양한 교육내용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주기적인 교육과 실습만이 긴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실시할 수 있다.”며“앞으로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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