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한미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수능이 끝난 고3 청소년에게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 ‘집밥 이선생(자취 요리교실)’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집밥 이선생’은 배달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주로 먹는 예비 자취생들에게 혼자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간편한 집밥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고 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고3 사회적응프로그램은 사회진출과 대학생활을 위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업과 진로결정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고3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장항고 한 참가 학생은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수능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해본 요리였지만 집에서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3 사회적응프로그램으로 ‘집밥 이선생’외 연애의 참견, 스포츠 몬스터, 알.쓸.신.잡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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