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0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여성친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 양성평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남녀 모두에게 동등한 참여와 혜택이 고루 보장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목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이자 TJB 대전방송‘화첩기행’진행작가인 박석신 씨와 CMB‘꽃피는 시’를 진행하는 가수 정진채 씨의 드로잉콘서트, 이혁의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장으로부터 아동권리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2013년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보령시는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과 여성아카데미, 다문화 이주여성 지역정책사업 등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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