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 A 모(30대)씨가 태안에서 열린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위해 참석했다가 실종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태안경찰서는 14일 오전 9시 40분께 공단직원으로부터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숙소 주변 등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저녁식사를 한 후 친한 동료들과 술 마시고 노래방까지 간 후 숙소에 들어왔다가 오후 9시께 혼자 나간 후 실종됐다.
부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A씨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직원들의 아침식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아 실종된 것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직원 40여명은 지난 13일부터 이틀 간 태안군 소재 모 펜션에서 ‘직무역량 강화’워크숍을 가졌다.
/부여=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