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이어온 이웃사랑으로 나눔천사 21호 선정
마서면 옥산리에 거주하는 박근배 씨는 지난 14일 마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성구)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올해 직접 농사지은 쌀 800kg(10kg, 80포)을 기탁했다.
12년 이상 매년 쌀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박근배 씨는 마서사랑후원회에 회원으로 활동하며 마서면 복지발전을 위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박 씨는 “우리의 이웃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구 마서면장은 “이웃을 돕는 선행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오랫동안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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