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2018년 겨울철 자율형 특수시책 일환으로 관내 재난약자시설인 충남도립요양원, 대천요양원을 방문해 재난약자시설 인명피해 제로화 추진을 위해 안전약자 맞춤형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 겨울철 자율형 특수시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노인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시설 관계자 등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각적 맞춤형 소방안전대책 등을 전개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지난 19일 충남도립요양원, 대천요양원을 방문해 ▲119 전담 카운슬러 실명제 현황판 부착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환자(입소자) 개인 신상카드 색상분류 ▲시각적 피난대피용 안전픽토그램 부착 ▲돌봄 인력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계자 및 입소자를 대상으로 소방관서 합동 소방훈련을 펼쳐 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업체계도 구축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재난약자시설과 지속적인 협업과 안전관리대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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