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랑의 방한 내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방한 내의를 구입해 독거 어르신 15가정에 전달했다.

백영창 웅천읍장은 “추운 겨울임에도 어르신들이 난방비 부담으로 춥게 지내시는 경우가 많아 사랑의 온도를 조금이라도 올려줄 방한 내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삶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8년 지역특화사업으로 △웅천사랑 방역소독의 날 △사랑의 가위손 이동머리방 △홀몸노인 꽃 화분 및 송편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며 훈훈한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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