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4일과 26일 관내 다중이용업소 2개소를 대상으로 2018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관내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체제를 유도하고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개 대상은 제과점업인 ‘㈜신세계푸드 데이엔데이 보령점’과 일반음식점인 ‘미가일식’으로 최근 3년간 법령위반과 화재 발생 유무 및 소방교육·훈련 수행 사항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로 선정된 2개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충청남도소방본부에서 제작한 현판 부착, 앞으로 2년간 소방특별조사,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과 2년마다 정기심사를 해 위반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표지 갱신 발급 등의 혜택을 받는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을 계기로 이용객들의 안전에 더욱 힘써주기를 당부하고, 관계자에 의한 자율소방안전 관리 문화가 조속히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