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로타리클럽, 김현준 영어학원에서 쌀, 라면 등 기탁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연일 이어져 동장군의 추위도 녹이고 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논산로타리클럽(회장 김호진)은 지난 26일 논산시 드림스타트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쌀(10kg)60포, 이불 30채, 라면 6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60가정을 선정해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직접 전달했다.
김호진 회장은 “추운 겨울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는 데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논산로타리클럽은 지난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창립 이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같은 날, 연무에서도 김현준 영어학원(원장 김현준)에서 연무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라면 60박스를 기탁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김현준 원장은 “평소 관내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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