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8일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보령아산병원과 신제일병원의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e-triage)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e-triage)’란 IOT기술을 적용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으로 다수사상자 발생시 기존에 종이 트리아지 대신 전자 트리아지로 환자분류를 실시함으로 신속한 환자분류-중증도 LED표시-실시간 환자정보 모니터링 및 구급대원의 피드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이송환자 임상적 추정 진단명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 웹에 입력 ▲사상자 발생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협약병원 등으로 환자 이송 ▲구급대원 지도의사는 필요시 응급처치 피드백 및 교육 지원 등 소방과 응급의료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각종 재난의 다양화와 IOT기술의 발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대응체계가 필요해졌다.”며“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령시민을 대상으로 더 향상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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