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2019년 인구증가+일자리’ 역점
김동일 보령시장 ‘2019년 인구증가+일자리’ 역점
  • 이찰우
  • 승인 2019.01.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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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웨스토피아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 갖고 시정 운영 방향 밝혀
김동일 보령시장이 3일 웨스토피아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3일 웨스토피아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령시

김동일 보령시장이 올해 역점 키워드로 ‘인구증가’와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김 시장은 3일 웨스토피아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갖고 지난 시정운영 성과와 함께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는 ‘친절한 시민’‘튼튼한 경제’‘쾌적한 도시’‘명쾌한 행정’ 시정방침으로 ▲활력 있는 경제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 ▲따뜻한 친환경 복지도시 ▲살맛나는 부자 농어촌 ▲시민중심의 안전도시 ▲교통 거점 도시 ▲명품교육 도시 ▲명쾌한 행정 등의 주요역점 시책을 밝혔다.

김 시장은 인구증가와 관련 대부분 지자체에서 겪고 있는 문제일 것이라고 밝히고 “지난해 12월 말까지 자연감소 554명, 사회적감소 697명 등 1천 2백 8명이 줄었다”면서 “기업유치 안착 등을 통해 안정적 인구증가를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귀농.귀촌사업을 통한 대안도 제시했다.

김 시장은 “현재 재행군인회에서 가지고 있던 천북지역 골프장 부지에 귀농귀촌단지 준비가 되고 있다”면서 “웅천 지역 등 귀농.귀촌을 위한 안정된 정주여건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산률 증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직자 반부패청렴시책과 관련 “민원업무에 있어 청렴하고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이미지가 심어져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취임 당시부터 강조했던 부분이고 사안별 단호한 입장이다”고 밝혔다.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장면.
신년 언론인 간담회 장면.

대천리조트 사태와 관련 ‘P플랜’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혔다.

김 시장은 “당초 보령시와 강원랜드, 한국광해관리공단 등 3개 주주기관을 중심으로 740억이 투자되었고, 부채를 300억 정도 가지고 출발했던 것이 대천리조트였다”면서 “대천리조트 워크아웃 사태에 강원랜드와 광해관리공단에 각각 50억씩 출자 제안을 했지만 부정적 입장을 듣고 P플랜 계획을 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2월 까지 P플랜 계획서 제출을 앞두고 있으며, 법률 자문 등을 받고 있다”면서 “회원권 126억에 대해서는 1순위로 보존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보령시의회 상임위에서 조건부 승인된 ‘보령스포츠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당초 스포츠파크 조성에 대한 배경이 4계절 관광지 조성을 위한 것”이라면서 “의회에서 논의된 미니축구장 돔과 게스트 하우스 부분에 있어서는 시급성 등을 보고 보완하자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금까지 22% 토지 매수 진행 된 상황이며, 스포츠파크 조성으로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가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에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뤄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 세계축제도시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및 평생학습도시,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의 수많은 결실을 이뤄낸 소중한 한해였다”며, “이 모든 것들은 11만 시민의 염원과 900여 공직자의 노력, 언론인들의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대한민국 금수강산의 축소판이라고 일컬어지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산과 들, 바다, 섬을 활용한 귀농․귀촌․귀어에 적극 나서고, 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확대와 학습 교구재 지원, 교복 지원 등 누구나 공평한 교육 기회를 받을 교육 3無정책을 실시하여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환경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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