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 해외취업 졸업생 '찾아가는 졸업식' 가져
아주자동차대, 해외취업 졸업생 '찾아가는 졸업식' 가져
  • 이찰우
  • 승인 2019.01.06 2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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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자동차정비회사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뉴질랜드 해외 졸업식’ 행사 장면. ⓒ아주자동차대
뉴질랜드의 자동차정비회사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뉴질랜드 해외 졸업식’ 행사 장면. ⓒ아주자동차대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5일 뉴질랜드의 자동차정비회사에 취업한 졸업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뉴질랜드 해외 졸업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성락훈 국제교류센터장 일행은 뉴질랜드를 방문해 현지 자동차 정비 분야에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 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특별한 해외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외 졸업식에는 뉴질랜드에서 해외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마치고 현지의 자동차정비회사에 취업한 졸업생들과 이미 아주자동차대학을 졸업하고 뉴질랜드에 취업해 워크비자를 받고 일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영주권 취득을 앞두고 있는 선배들도 함께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날 졸업한 자동차제어및진단기술전공 이형담 군은 “대학에 입학할 때까지만 해도 해외취업은 막연한 희망이었지만, 모교의 해외취업 프로그램에 따라 단계별로 화상영어 프로그램, 해외 어학연수, 뉴질랜드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마치면서 해외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전 세계의 다양한 자동차들이 판매되고 있는 뉴질랜드에서 한국인만의 성실함과 실력으로 뉴질랜드 회사와 소비자가 인정하는 전문 기술인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면서 “교수님이 멀리 뉴질랜드까지 오셔서 졸업식을 해주시리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의미 있는 졸업식을 마치니 힘과 용기가 생겼다. 앞으로도 뉴질랜드에서 모교의 명예를 높이는 성공한 졸업생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해외 졸업식을 주관한 아주자동차대학 성락훈 국제교류센터장은 “뉴질랜드 자동차 정비회사에 취업한 졸업생들의 실력과 성실함이 알려지면서 채용을 원하는 뉴질랜드 현지 자동차회사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현재 뉴질랜드에는 10여명의 아주자동차대학 동문이 자동차관련 회사에 취업해 일하고 있다. 내년에도 뉴질랜드를 방문해 아주자동대학 뉴질랜드 동문회를 겸한 뉴질랜드 해외졸업식을 개최해 졸업생을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 요트 유지보수 시장의 19%를 차지하며 성장하는 뉴질랜드 요트산업의 취업문을 열기 위해 자동차디자인 전공 학생들의 뉴질랜드 요트회사 인턴십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내 취업이 어려워 고민하는 국내의 많은 젊은이들이 아주자동차대학의 해외취업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취업하고 이후에 영주권까지 취득하여 자신의 미래도 개척하고 전 세계로 진출하는 꿈을 이뤄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 2012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인 WCC(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된 이후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통한 뉴질랜드, 일본, 캐나다 등 해외취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분야로 차별화된 대학의 강점을 해외 취업 프로그램에 접목해 ‘글로벌 자동차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전 세계로 진출시키는 더 큰 목표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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