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이내 최고 800만원까지…내달 15일 신청 접수 마감 -
(뉴스스토리=충남)이찰우 기자=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럽공동체마크(CE) 등 170종의 해외규격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소요되는 심사 및 제품 시험 비용, 컬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총 비용의 60% 이내에서 최고 8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 기업 중 수출실적과 종업원 규모 등의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영세 및 벤처기업, 특허 등 신기술 보유 기업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다만 정부 및 도내 시.군에서 동일 규격 인증 획득으로 지원받은 기업이나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제한 조치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지원 규격은 1개이며, 신청이 저조할 경우에는 평가 점수에 따라 2개 규격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도 기업지원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chungnam.net) 공고고시나 기업SOS충남넷(http://giupsos.chungnam.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은 중소기업 등으로 하여금 FTA 등 변화된 무역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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