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위탁업체 직원의 횡령 의혹과 해당 공무원의 관리소홀 문제가 업체 측의 미수금 변제로 일단락 될 전망이다.
11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오늘 A 위탁업체 측에서 최종 정산한 미수금 2억 2천 1백 여 만원을 변제해 군과의 채무채권관계는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체 감사 중인 해당 공무원의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부분은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며 “지난 10일 서천경찰서에 진정서를 보강 제출해 경찰의 수사 역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업과 관련 위탁업체 직원의 횡령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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