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정률 75%, 당초대로 금년 말 완공
지난 2008년도에 착공한 한산면 배수지계통 지방상수도 사업은 현재 전체 공사 중 75%의 공정률을 보이며,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사업이 완료된 한산면 소재지는 급수희망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중에 있고, 화양면 일부 지역에 대해서도 급수신청가구에 대해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지하수 고갈 및 오염원이 증가해 식수원 확보가 시급한 기산면 두북, 두남 마을 일원 및 전국 최초 기숙형 중학교로 선정된 동강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관로 공사는 올해 상반기 중에 완료 될 계획이다.
한산면 배수지 계통 지방상수도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주민의 삶의 질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맑은물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식수원 부족과 수질 악화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어 생활환경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라며, “막바지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비 163억8천2백만 원과 도비 16억3천8백만 원 및 군비 24억5천7백만 원 등 총 204억 77백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용담댐광역상수도를 취수원으로 송수관로 7.84㎞, 배수관로 78.48㎞ 및 배수지 1개소와 가압장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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