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30대 C 모씨 금주 내 송치 예정
친부를 살해하고 인천에서 노부부를 살해한 30대 B 모씨가 오늘(15일) 검찰에 송치됐다.
아버지가 경제적 지원을 해주지 않아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또, 도피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 80대 노부부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나다 지난 6일 부산에서 검거됐다.
수사과정에서 B씨와 범행을 공모한 30대 C 모씨가 붙잡혔다.
C씨는 B씨에게 범행 방법을 알려주는 등의 방법으로 가담하고 B씨가 친부를 살해하고 훔친 카드로 귀금속을 구입 후 처분해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C씨에 대해 보강수사를 거쳐 금주 내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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