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충남민예총 인준 이어 시.군별 지부 설립 박차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충남지회(이하 충남민예총) 출범이 본격화 되고 있다.
충남민예총 준비위원회(위원장 김홍정, 부위원장 유승광)에 따르면 지난 1월 11일 한국민예총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충남지회 인준이 통과되고 오는 3월 본격 출범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문학, 연극, 미술, 무용, 국악, 사진, 서예 등 14개 단체와 1개 지역 지부가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각 시.군별 지부 설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유일했던 서천지부를 비롯해 보령지부가 설립을 준비하고 있고,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실제로 충남작가회의, 충남민미협,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충남학생극회 등 단체들이 충남민예총에 가입키로 하고 결의했다.
또, 공주아리랑연구회, 민속극연구회, 풍물패 두드림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홍정 위원장(소설작가, 61세)은 “대전충남민예총에서 대전이 독립되면서 충남민예총 설립이 추진됐다”면서 “지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로 각 시.군 지부 설립도 속도를 낼 것이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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