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재향군인회 제31대 회장에 강성민 현 이사(사진)가 선출됐다.
서천군재향군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단일 후보로 등록한 강성민 이사를 추대회장으로 확정했다.
앞서 이번 회장 선출을 놓고 물망에 올랐던 A 씨의 경우 차기 지방선거 등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하고 부적합하다는 여론 등이 부딪혀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번 취임하는 강성민 회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뜻 깊은 해에 31대 회장에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안보와 관련 애향심을 키우고 지역과 회원들한테 최선을 다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재향군인회는 3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8일 제60차 정기총회와 함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강성민 신임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지난 9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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