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24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34개교 학교급식종사자(조리사, 조리원) 91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4~25일, 이틀간 진행되며 최근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근골격계질환 등 산업재해를 예방하여 학교급식종사자들이 건강하게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충남근로자건강센터에서『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에서『학교급식소 화재관리 방안』▲선문대학교 스포츠건강과학연구소에서『근로자의 건강관리』주제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한국안전보건협회에서『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바로알기』▲한국안전교육센터에서『학교급식소 안전사고 예방관리』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근육이완 소도구인 루프밴드를 참석자에게 배부해 배운 내용을 교육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도록 지원했고, 학교급식 현장에서 작업 시작 전.후에 근골격계질환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신경희 교육장은 “건강한 학교, 안전한 학교를 위해 제일선에서 애쓰는 학교급식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급식은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지켜져야 학생들에게도 더욱 위생적이고 영양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다”면서 학교급식종사자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해 특히 강조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