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충남 1호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 클럽 아너소사이어티로 선정된 부여군 소재 혜성당한약방 이훈구 원장이 기해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시가 22,500,000원 상당의 쌀(10kg) 1,000포를 부여군에 기탁했다.
이훈구 원장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2009년부터 매년 쌀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정성스런 마음으로 직접 구매한 햅쌀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2016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부인 최영희 씨도 동반 참석했다.
이 원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랑 나눔을 실천 해주신 이훈구 원장 부부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받은 쌀을 설 명절 전에 홀로 사는 어르신,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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