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여객선 안전운항, 해상 치안활동 등을 강화하기 위해 대천연안여객선 터미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설날은 4일간의 연휴로 3,100여명이 여객선을 이용해 고향을 찾았고, 이는 평시 대비해 1,500여명의 이용객이 증가한 수치이다.
올해 5일간의 연휴에 따라 많은 귀성객이 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천식 서장은 여객선터미널의 안전시설 및 선착장들을 찾아 여객 운항을 책임지는 운항관리자들을 만나 고향을 찾는 국민들이 아무런 사고 없는 편안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명절 귀성객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해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긴급 구조태세를 유지하여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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