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구제역AI 확산방지 만전
논산시, 구제역AI 확산방지 만전
  • 이찰우
  • 승인 2019.02.11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 장면. ⓒ논산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 장면. ⓒ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1일 오전 박남신 부시장 주재로 국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당일 오전 8시 30분 이개호 농림축산부 장관 주재로 전국 지자체장과 구제역 방역상황 일일 점검회의를 마친 후 관내 방역 추진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남신 부시장은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재 방역상황을 공유하며 구제역 항체가 형성되는 시점까지 철저한 소독 및 예찰활동을 지시했다.

시는 2월 1일 기준으로 소 26,100두, 돼지 190,000두에 대한 긴급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거점소독시설 24시간 운영 및 공동방제단 4개반을 동원해 도축장, 밀집사육농가 등 축산관련시설 진입로와 대규모 양돈단지 3개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며 감염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1:1 관리 및 접종 등 지도 점검 ▲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생석회 보급 ▲소독약 긴급 공급 ▲드론 및 SS기를 이용한 연무양돈단지 소독 강화 등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월 13일 전국일제소독의 날에 방역장비 및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축산농가, 축산관련시설 등에 대대적인 소독이 실시될 예정이며, 항체형성시기인 2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축사소독, 누락개체 추가접종, 외부차량 및 사람 통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신 부시장은 “구제역과 AI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있어 작은 허점도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항체형성까지 남은 기간 동안 일일예찰, 이동제한,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위기단계상향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으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축방역관련 농가 예찰활동, 취약농가 상시소독 등 예방적 방역활동 강화 및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대응으로 확산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이찰우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로143번길 51 천산스카이빌아파트 상가 2층 201호<서천편집실>
  • 충남 보령시 구시11길 21번지 <보령사무소>
  • 대표전화 : 041-953-8945
  • 팩스 : 041-953-894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찰우
  • 명칭 : 주식회사 뉴스스토리
  • 제호 : 뉴스스토리
  • 등록번호 : 충남 아00101
  • 등록일 : 2010-11-24
  • 발행일 : 2010-11-24
  • 발행인 : 이찰우
  • 편집인 : 이찰우
  • 뉴스스토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스토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dnews@hanmail.net
[IDI] 인터넷신문자율공시 참여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