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33명의 의원들이 성명을 내고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국회의원의 ‘5.18망언으로 반역사적, 반민주적 비판여론이 빗발치고 있다’면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성명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소속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하고 날조한 반역사적, 반민주적 망언을 내뱉었다’면서 ‘진정 민의의 전당이라는 국회 안에서, 국민의 대표라는 국회의원들의 입을 통해 나올 수 있는 것인지 아직도 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자유한국당은 여론에 밀려 마지못해 징계위를 열기로 하고 당규를 핑계로 또다시 국민들을 우롱하는 ‘징계 쇼’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애초 국민들의 분노를 잠시 피해가며 면죄부를 주기 위한 윤리위 소집이었지 진정한 반성은 없어 보인다. 자유한국당의 진정성 없는 대국민 사과와 형식적인 윤리위의 징계로 국민들과 5.18민주화운동 유가족과 관련자들은 다시 두 번째 상처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민주주의 수호 차원에서 전국의 모든 지방의원들과 함께 자유한국당 소속 망언 3인방의 국회 퇴출을 위해 연대해 나갈 것’이라며 ‘망언의 당사자인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은 의원직의 자진사퇴만이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용서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고 늦기 전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이찰우 기자
Tag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민주당의원
#충남도의회 민주당의원 ‘5.18 망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규탄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5.18망언
#국회의원사퇴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