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명품 해양관광도시 조성 전문가 정책탐방 실시
보령시, 명품 해양관광도시 조성 전문가 정책탐방 실시
  • 이찰우
  • 승인 2019.02.1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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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연구원 관계자 초청 정책탐방 장면. ⓒ보령시
충남연구원 관계자 초청 정책탐방 장면.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충남연구원 관계자 13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주요 현안사업장을 둘러보며 명품 해양관광도시 보령 건설을 함께하기 위한 정책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책탐방은 시에서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두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령의 발전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연구원 관계자들은 먼저 호도(狐島) 둘레길 탐방을 시작으로 성주사지와 스카이바이크, 개화예술공원 등 대표관광지의 탐방을 가졌으며, 보령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성주산 내륙관광 개발 등 대단위 정책사업 현장 방문 및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총사업비 145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특별계획구역과 머드광장 일원에서‘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열리며, 해양머드, 해양치유, 해양레저, 해양관광 분야의 전시, 체험, 상담, 미팅, 국제학술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성주산 내륙관광 개발사업은 해양관광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내륙관광 활성화를 위해 성주산 일원에 무궁화수목원과 연계해 관광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성주면 성주리 산24-5일원 17만㎡에 오는 2022년까지 알파인코스터, 네트어드벤처, 슬라이드, 모노레일(이동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인배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은“보령의 경우 산과 바다, 섬 등을 조화롭게 활용해 내연은 물론 외연까지 확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행정에서 예측하지 못한 부분들을 안내해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상범 해양정책과장은 “시정의 대단위 사업의 경우 시민과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없기에 전문가의 고견을 반영해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이고 협조적인 관계를 통해 해양관광도시 보령의 발전을 이끌어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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