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보령시,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 이찰우
  • 승인 2019.02.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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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장면. ⓒ보령시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 장면. ⓒ보령시

보령시는 지난 19일 저녁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항집 학장, 도시재생 대학 참가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의 발전을 도모할 제4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학장 김항집)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오고 있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2월 19일부터 4월 10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과 교양강좌실에서 9회 35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일반주민들이 참여하는 기초팀과 기존 도시재생대학 수료자들이 참여하는 심화팀, 올해 도시재생 사업 신청대상지 주민들로 구성된 남대천권역팀 등 3개 반에 92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공통분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및 정책방향, 지역자원 활용 방안, 팀별 수업으로 대상지 현황분석 및 지역자원파악을 통한 사업아이템 구상, 사회적경제와 주민주도 도시재생 연구 및 토론,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으로 추진되며 팀과제 부여, 브레인스토밍, 지역 현황조사, 기회 발견, 계획수립 및 구체화, 최종발표 및 환류를 통해 사업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김남룡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우승완 도시문화집단CS 도시재생본부장, 이주원 국토교통부장관 보좌관, 김영진 만세보령공동체네트워크 이사장, 김만석 사회적협동조합 공동체 세움 이사 등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예술과 사회적경제 등을 도시재생에 접목한 사례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김동일 시장은 “침체된 원도심의 활력 회복을 통한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을 가미해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가장 큰 의미이다”라며, “이번 도시재생 대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극복할 전문성과 자생력이 갖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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