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축협 조합원 자격 논란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 서천축협 조합원 자격 논란
  • 이찰우
  • 승인 2019.02.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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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격 논란에 25일까지 해명 없으면 ‘자격 박탈’
오는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서천축협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의 조합원 자격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서천축협 누리집 갈무리.
오는 3월 13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서천축협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의 조합원 자격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은 서천축협 누리집 갈무리.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충남 서천군 축협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조남일 전 서천군의회 의장의 조합원 자격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축협 등 관계자에 따르면 조 전 의장이 ‘당초 위탁사육을 본인이 해왔던 것처럼 서류를 꾸며 조합원에 가입했다’는 감사요청에 따라 조 전 의장에게 오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입증을 요구한 상태다.

조 전 의장이 입증하지 못하면 조합원 자격 상실과 함께 조합장 출마도 좌절된다.

조남일 전 의장은 “2019년 1월 12일 농협중앙회 방침에 따른 위탁사유의 정의를 2015년 조합원에 가입해 하우스를 빌려 소를 사육해온 것을 놓고 소급적용 할 수 없다”면서 “이번 조합장 선거에 (저를)낙선 시키기 위한 계획적인 일이다”고 밝혔다.

또, “25일까지 해당 사안과 관련 충분히 해명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천축협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이사회를 열고 조 전 의장의 입증자료를 심의,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서천=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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