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지난 22일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마을 도로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해 진공흡입청소차 운행을 개시했다.
진공흡입청소차는 보령발전본부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저탄장 및 회처리장 주변지역 및 본부내 도로에 운영해 왔지만, 그 효과가 좋아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을 위해 발전소 주변 도로까지 확대 운행하게 됐다.
운행구간은 보령발전본부 정문에서 주교삼거리, 후문에서 주포 사거리까지 주 1~2회 청소할 예정이다.
진공청소차 운영은 전문업체에서 시행하며, 차량 운전자는 보령시 주민을채용함으로써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해 운행하고 있는 진공청소차는 기존 노면청소차와는 다르게 흡입된 분진을 걸러내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고, 습식.건식이 가능해 노면결빙 걱정없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친환경 차량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저작권자 © 뉴스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