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에 소재한 코웨이(주)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웃돕기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코웨이(주) 직원 김대식(전 유구청년회 회장)씨 외 19명은 지난 4일 유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이들 20명이 10만원 씩 정성껏 모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한부모가정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을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 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영 유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용기와 희망을 복돋아줘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주)는 매월 유구읍 새마을회에 독거노인 생필품을 후원해주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유구읍 사랑나눔냉장고에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수제청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공주=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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