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최근 극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한 지역사회 불편 최소화를 위해 소방력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도로 위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이동에 의해 대기 중으로 재 비산되는 먼지 등을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1일 1회 이상 살수하여 먼지가 대기 중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등 건강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학교, 재난약자시설 및 다중밀집시설인 전통시장 주변도로 등을 중점으로 살수 지원하게 된다.
최종운 화재구조팀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화재 대응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소방력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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