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7일까지 4개면 부여 지역 노인대학 입학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노인대학 운영을 개시했다.

군에 따르면 4일 부여노인대학(학장 김선택)을 시작으로 7일 세도노인대학까지 약1,000여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입학식을 마쳤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부여노인대학을 포함해 2018년 개설한 세도노인대학까지 모두 4개교가 지난해까지 총 2천 100여명의 노인대학생을 배출하여 노년 건강과 행복 온도를 높였다.

군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활동 지원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사회에 참여하고 노령인구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1,000여명의 노인대학생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소양과 지식을 쌓아 노후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교양 부문, 사회 부문, 건강 부문, 외부강사 특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로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부여=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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