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양윤교)는 지난 7일 오후 9시, 동대지구대 관내의 번화가인 동대동 먹자골목 등지에서 시민경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시민 50여명과 함께 범죄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시민들이 앞장서 신고가 가장 많고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곳을 선정, 취약시간대 경찰과 함께 순찰해 잠재하고 있는 범죄욕구를 억제하는 한편, 봄철 늘어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질서와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윤교 서장은 “시민들이 직접 주축이 되어 범죄예방과 경찰홍보를 위한 합동순찰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평온하고 안전한 보령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의 높은 질서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령경찰은 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민․경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이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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