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도서관은 3월 한 달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3.1운동 100주년 행사 이벤트의 일환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을 던진 독립투사들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숭고하고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전시 주제는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 인물로, 서천 지역의 독립운동가로 알려진 월남 이상재 선생을 비롯한 유관순 열사, 남자현 지사 등 독립 운동가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도서 전시 외에도 ‘나라사랑’ 4행시 이벤트와 도서관 견학 참가자를 대상으로 태극기 책갈피 만들기도 진행한다.
4행시 이벤트는 12일부터 28일까지 2층 자료실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29일 발표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역사적 인물에 대한 '북아트로 꾸며보는 우리지역 인물&문화&역사' 강좌가 30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 전시회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자가 3.1운동에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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