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관내 초.중.고 20개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까지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서천군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개학 초기에 식중독을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재료를 학교현장에서 직접 수거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는 안전성 검사까지 병행했다.
아울러, ‘올바른 손씻기 실천요령’홍보포스터 전달과 현장 위생교육을 통해 개인위생관리 강조하고 위생․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신학기 초기에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시설과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에 보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박성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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